- 6.23 ~ 7.10 농협성남유통센터 특별 판매

남원지역 대표 수출농산물 파프리카의 내수 판매를 넓히기 위해 남원운봉농협과 전북농협연합사업단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남원 파프리카는 최근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수시장 비중 확대를 위해 전북농협과 운봉농협, 생산농가가 6월 23일~7월10일까지 농협성남유통센터에서 파프리카 특별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판매 첫날부터 하루 평균 400여박스(5㎏)를 판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200여박스가 소비됐다.

운봉농협 바래봉 파프리카 공선출하회(회장 서흥석)는 31개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인 영농으로 GAP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출하회는 그동안 일본, 호주 등 해외수출에 주력했으나 국내 소비자에게도 남원 파프리카의 우수한 맛을 보여주기 위한 특별 판매라고 밝혔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