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조모임 ‘마중물’ 회원 일동(회장 이옥순 외 9명)은 지난 13일 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자조모임은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모임으로, 라탄공예, 뜨개질 등 다양한 취미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참여를 위해 월 2회 정기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라탄공예 작품을 전시에 사용해달라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옥순 회장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라탄공예도 배우고 친구도 만들었는데 좋은 일까지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계속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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