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10년의 기다림, 10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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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 '10년의 기다림, 10년의 만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0.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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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가 지난 20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0년간 이어온 마을교육공동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완주군의 교육발전에 함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센터와 함께 10년 동안 성장해온 마을교육공동체, 학교마을 강사, 진로멘토, 학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완주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 분야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완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의 교육활동가들 5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한국외국어대 교육학과 김용련 교수를 초청 ‘교육전담 지원 조직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해 교육통합지원센터의 그간 역할과 앞으로의 기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주년 동안 한결같이 완주군 교육을 위해 애써온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에 감사하다”며 “10주년 기념행사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완주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전국 최초 교육전담중간지원조직으로서, 지자체와 교육청간의 협력구조를 만들고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마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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