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에서는 지난 21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SW·AI야 놀자!’라는 주제로 ‘진안마이골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는데, 진안 관내 뿐만 아니라 무주·장수 지역 학생 및 교원들도 초대해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SW, AI, AR, VR,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육용 IT기기 및 창의적인 콘텐츠 부스, 대회, 게임, 공연 등 창의·융합·에듀테크 축제의 장을 마련해 디지털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즐겁게 놀면서 배우니 쉽고 재밌었다”며 “오늘 배운 디지털 드로잉, 동영상 제작, 메타버스 퀴즈 게임을 직접 수업시간에 활용해 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안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서 에듀테크 활성화에 앞장서고 미래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