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다문화가족 10가정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이면에 위치한 카라반파크 아마존에서 ‘다함께 하기에 행복한 이야기-다행’ 가족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10가정(40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다문화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핑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직장을 다니며 아이들과 추억을 많이 쌓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과 대화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관계가 돈독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긍정적인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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