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4분기 회의·경찰 직업체험 실시
상태바
덕진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4분기 회의·경찰 직업체험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0.23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지난20일 전주청소년경찰학교에서 ‘23년 4분기 청소년 정책자문단 회의와 함께 경찰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정책자문단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정책을 위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4월 출범 이후 정책제언을 통해 ‘알쓸정보 메타뉴스’ 1탄 마약범죄, 2탄 스토킹·묻지마범죄 예방편을 제작해 각 학교에 홍보한 만큼 정책자문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그 동안 활동사항을 피드백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원들은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사회적 이슈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뉴스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으로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경찰과 함께해서 좋았다는 반응이다.
학업과 병행해 자문단 활동을 하는 게 쉽지 않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남기며 앞으로 청소년 정책자문단 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경찰장비, 과학수사,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 직업체험을 실시 해 경찰을 희망하는 자문단원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수갑을 이용해 범인을 검거하면서 미란다원칙을 고지하는 역할극을 하고, 지문 채취하는 방법을 익히고, 특히 사격체험을 하면서 서로 경쟁하며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집중하며 사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권현주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청소년 선도·보호 관련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