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4일 완주군의회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내년도 예산준비를 위한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37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상정해 처리하고,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은 ▲11월1일 고령자친화기업, 완주축구메카 조성,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 체험관, 과학산업단지 어린이체육관, 수소생산공급기지, 수소충전소, 천호웰빙센터 ▲11월2일 용진문화지구, 완주인재육성재단, 술테마박물관 관광휴양지 조성, CCTV통합관제센터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이후 불어온 경제위기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을 더 촘촘히 살펴 소외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서 의장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즌이 돌아왔다”며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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