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23일 서전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비를 위한 고가사다리 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동센터 당번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사다리차를 서전에 배치 하고 화재진압 대원들이 사다리차를 이용, 현장에 진입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제소방서에 배치된 사다리차는 53M급으로 주로 아파트 상층부에 화재가 발생하거나 고립된 인원이 있을 경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훈련은 상층부 뿐만 아니라 저층부 진입시에도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신속한 현장활동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동주 교동119안전센터장은 “실제 현장은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평상시 준비된 훈련과정을 통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