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이해와 공감대 위한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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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이해와 공감대 위한 특강 운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3.10.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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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IB 정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30일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 IB 프로그램 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IBO)가 1968년 개발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인정받으며 160여개국 5,700여개의 인증학교를 운영하는 국제 교육 체계이자 교육과정이다.

이번 특강은 전북미래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유형으로 도입되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원 및 학부모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IBO 공식 워크숍 리더이자 학교 인증단이며 컨설턴트인 개념기반 교육연구소 신은정 소장이 참여했다.
신 소장은 ‘IB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의 이해’를 주제로 IB 교육의 역사와 철학, IB 교육의 원칙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에 주는 시사점, IB 교육과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와 역량의 연계를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의 IB 프로그램 추진을 이한 중장기 계획 ▲전북미래학교로서의 IB 준비학교 운영 ▲IB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정책 안내도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북교육이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확장하며 정책에 적용·안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전북교육 가족과 함께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에 대한 지속적 공감을 통해 전북 미래교육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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