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가무형유산과 함께 물드는 단풍빛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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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가무형유산과 함께 물드는 단풍빛 가을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3.10.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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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을이 한창 물든 11월을 맞아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전북 익산에서 거문고, 가야금 등 전통악기들이 빚어내는 흥겨움을 맛볼 수 있는 ▲이리향제줄풍류(4일), 경남 합천에서는 불상 내부나 불화 틀 안에 사리와 오곡 등 불교와 관련한 물목(物目)을 봉안하는 엄숙한 의식인 ▲불복장작법(18일)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국민이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한 공연과 전시행사로, 11월에는 전국에서 총 12건이 펼쳐진다.
11월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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