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승 군수 권한대행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2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월례조회를 갖고 “그동안 각자 맡은 부서에서 열심히 일을 해준데 대해 격려를 보내며,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행정공백이 없도록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이 먼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성과에 대해서는 홍보를 열심히 해서 전 군민에게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라”고 강조했다.

신 권한대행은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직내 결속을 단단히 하고 직원 상호간 신뢰와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내부만족과 외부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선거철을 맞아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지 말고 중립을 지킬 것을 강조했으며, 공직기강이 해이되거나 무사안일주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기강 확립과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업무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예산 확보라고 강조하고 2012년 국가사업이나 자체사업 등을 발굴해 중앙부처의 계속적인 방문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하며, 중앙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마, 태풍 기간으로 인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재난재해 사전예방을 철저히 할 것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 편의 중심의 고객만족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 이세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