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이 위한 이유식 만드는 법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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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이 위한 이유식 만드는 법 배워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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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완주군은 ‘영양만점 단계별 이유식 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유식 교실은 생후 6개월부터 단계별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해 배달 음식 없는 하루 챌린지 운영의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달 진행된 이유식 교실에서는 백일 떡 만들기를 진행해 아기 백일 떡의 의미를 알고, 초보 양육자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꿀팁’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엄마표 요리를 만들어 봤다”며 “자신감을 고취 시켜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육아 지식 전달로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과 체험교육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식 교실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지역의 임산부와 양육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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