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2일 행전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자율방재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전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완주군 자율방재단은 ▲해빙기, 우기 사전 예찰활동 ▲호우피해 응급복구 활동 ▲이재민 대피 지원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튀르키예 성금 모금 ▲관내 행사지원 등 대민 지원을 수행한 점을 강조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율방재단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사면붕괴 응급복구, 침수지역 방수포 작업, 도로 위 암석 제거, 전도 된 가로수 제거 등을 비롯한 응급 복구를 비롯해 주택침수 피해가 있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각 피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돕는 등 호우피해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항상 재난에 대비해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는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와 수상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완주군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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