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 주관으로 삼례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7일 열린 발표회는 수강생, 주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요가 ▲고고장구 ▲노래교실 ▲라인댄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수강생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카카오택시 앱 설치 방법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멋진 공연 덕분에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주민 일상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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