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564건 중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진행하는 11월~2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77건으로 겨울철에 상당수의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언론매체 및 SNS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동, 생활 속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겨울철 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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