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덕진지구대는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에 나섰다.
덕진지구대는 7일 덕진구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유사수신·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금융사기 취약계층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피해 사례 위주의 영상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악성 프로그램 탐지 어플 ‘시티즌 코난’을 어르신 휴대폰에 직접 깔아드리는 등 노인 대상 맞춤형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피해 발생시 즉시 경찰기관에 신고해 범죄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당부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돼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형태욱 덕진지구대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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