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이해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발생한 6363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는 1238건(19.5%)이 발생했으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전체 사망자의 5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주거시설의 화재 발생률 및 인명 피해율이 높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주상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설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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