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어린이집연합회 “헌혈로 생명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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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어린이집연합회 “헌혈로 생명 나눠요”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3.1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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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 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회장은 “이번 ‘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군산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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