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8일 관내 전통시장 관계인들의 주도적인 자율안전점검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전통시장 내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도 늘어나며, 실제로 지난 1월 군산공설시장에서 발생한 콘센트 화재 때 빠른 대처로 대형화재로의 진행을 막았던 것처럼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구창덕 서장은 “겨울철 전통시장은 추위로 인한 전기용품 사용이 증가하기에 화재 안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평소 점포별 전기·가스 점검 등 상인분들의 자율안전관리 생활화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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