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디 항당뇨 효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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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디 항당뇨 효과 세미나 개최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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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당뇨와 고혈압 없는 마을 육성을 위한 ‘오디뽕 항당뇨 효과 세미나’를 보안면의 남부안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종현 교수와 오경재 교수를 초청, 오디의 우수성과 당뇨, 고혈압 관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는 지난 2008년 지역농업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이후 농촌진흥청의 산·학·연 협력단 공모사업을 유치, 지난해부터 오디뽕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문제점 개선방안과 가공방법 개선 등을 위해 학계,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활동의 일환이다.

현재 오디뽕 산·학·연협력단은 균핵병 경감기술과 오디 수확망 설치를 통한 노력절감, 과상 2호에 적합한 전정, 시설재배 동해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하우스 오디 수확 후 누에 사육기술, 오디 유효성분 추출, 농축 최적화 기술, 오디 생과 냉동 유통기술, 체험프로 그램개발, 가공산업화 기술 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중심 자문과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에도 최우수 협력단으로 선정, 인센티브를 확보함으로써 부안 오디뽕 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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