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날 맞아 ‘김장 담그기’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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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 맞아 ‘김장 담그기’ 체험 진행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3.1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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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 명인들의 김치 맛을 엿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식창의센터는 김치의 날을 맞아 4명의 김장 명인을 초청, 15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배우고 직접 담가보는 체험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안명자(신뱅이 김치) 명인의 ‘깍두기’를 비롯해 ▲김명옥(김명옥 김치 체험관)의 배추김치 ▲이소라(우리요리문화연구소)의 알타리김치 ▲정숙경(정숙경우리음식교육개발원)의 고들빼기김치를 주제로 각각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15일에는 오전(오전 11시~오후 1시)과 오후(오후 3시~5시)로 나눠 깍두기와 배추김치, 20일에는 알타리김치와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체험이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특히 전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보존·계승 해나가야 할 무형 문화유산인 김치와 김장 문화를 전파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체험은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당 40명 정원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체험은 시민들에게 김치의 날을 알리고 다양한 김치를 담가보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로 꾸몄다”며 “모처럼 김장철 온 가족이 둘러앉아 김장하던 향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음식이야기 홈페이지(www.jeonjufoodstory.or.kr)를 참고하거나, 한식문화팀(063-281-158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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