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임실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취약지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해환경 지도·단속은 최근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시선을 피해 공원 놀이터나 운동장의 한적한 곳을 중심으로 흡연을 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고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흡연 취약 장소인 공원·PC방·노래방등 청소년 탈선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이 이루어지며, 편의점 등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에 대해는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원이 불분명한 가출 의심 청소년의 신고를 유도하는 등 사전 유해환경 차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최규운 서장은 주요 취약지에 대한 홍보·단속 플래카드 게첩과 경찰관련 부서뿐 아니라 각급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신고 등 공감치안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