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대표 식품기업 ‘한우물’ 공장 신축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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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대표 식품기업 ‘한우물’ 공장 신축 투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1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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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0일 김제를 대표하는 식품제조기업 ㈜한우물(대표 최정운)과 공장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주)한우물은 김제시 용지면 소재 1만2301㎡ 부지에 약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고 일자리 70여개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한우물은 2006년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신선편이 소스류·냉동제품류 등 생산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450여명의 많은 인력을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우물은 국내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지난해 세계적인 기업 코스트코와 대량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적인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우물은 국내 우수대기업 유통제품을 OEM 공급, 자사브랜드 특화상품을 개발해 국내 유통시장 확대는 물론 미국, 호주, 중국, 대만 등 해외시장 대형 유통기업 입점을 통해 증가하는 수출물량에 대응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원활한 투자를 위한 김제시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는 김제시의회와 협력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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