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주민 고광엽(전 자율방범대장), 고강일(현 자율방범대장) 형제는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경작한 250만원 상당의 백미(80포/10kg)를 동진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고광엽·고강일 형제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자 동진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고광엽·고강일 형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