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전주YWCA 방애인 공모전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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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전주YWCA 방애인 공모전 우수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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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16사진사’ 청소년들이 전주YWCA의 ‘방애인사업’ 공모전 ‘드림, 액션!’에서 장학금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방애인사업’은 전주YWCA가 전주에서 고아와 한센인을 돌보며 구제에 힘쓰다 요절한 방애인 선생을 기리고자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16사진사’의 16은 16세 청소년을 뜻하며 김소정, 유수정 청소년이 기획했다.

 

이들은 신호등 불량, 길가에 적치된 물건 등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안전신문고에 적극 제안하면서 일상의 불편과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했다.

 

발표를 맡은 김소정 청소년은 “처음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게 바뀔지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제안한 것들이 바로바로 해결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과 어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더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수정 청소년은 “사전모임, 과정모임, 발표에 이르기까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우수상과 더불어 장학금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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