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안군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가을, 낭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1년에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성들이 모여 창단된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많은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크고 작은 대회에 초청을 받아 부안군의 위상을 높였으며, 매년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군민에게 친밀감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18번째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합창이라는 문화의 한 축으로 우리 군민 모두가 즐겁고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백동현 지휘자님 외 합창단원에게 감사하며, 더불어 음악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장을 맡고 있는 부안군 이정석 부군수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쁜 본업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기쁘며 또 이날을 위해 노력한 백동현 지휘자님과 여성합창단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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