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가 4월에 이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으로 2차 ‘꿈드림 밥상’을 각 가정에 지원했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35명에게 13일부터 15일까지‘꿈드림 밥상’을 전달했다.

‘꿈드림 밥상’은 탕·찌개류 2종, 면류 2종, 닭갈비, 떡갈비, 닭강정 등 청소년들의기호에 맞춤과 동시에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위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1차 ‘꿈드림 밥상’ 지원 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2023년 꿈드림 밥상 1차 만족도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원하는 품목으로 냉동식품과 즉석식품 순으로 답한 결과를 반영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지만 이번 밥상 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식사에 온기가 돌길 기원하며, 꾸준한 급식 지원 서비스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식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급식 지원 방법과 균형 잡힌 밥상 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학습지원, 개인상담,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