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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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1.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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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이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지난 15일 호남지역에서 유일한 생존애국지사인 이석규 옹(만 97세)을 만나 국가보훈부 장관 위문품을 전달했다.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전주보훈요양원에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 지사의 공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석규 지사는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 표창 서훈을 받았다.
주영생 지청장은 “이석규 애국지사님을 비롯해 조국광복을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래세대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일류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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