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16일 향토회관에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인구위기 시대 한국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인 이사장은 거대 양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경제학자이며,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 위기 문제와 긴축재정 현실화로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 위기감이 높은 시점에, 순창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 넓은 시각에서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현재의 위기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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