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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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진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11.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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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백현)가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2023년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
2일차 일정으로는 기획감사실, 교육문화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체육진흥과, 축산진흥과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다음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2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기획감사실 소관사무와 관련해 ▲주상현 의원은 기존 인구정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주민들과 협력해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타 시군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획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성과계획서와 성과보고서의 성과목표가 다른 부분이 있고, 성과지표가 삭제된 것도 있다”며 “이런 불일치 때문에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성과를 분석하기가 어려우니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문화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유진우 의원은 “김제 시민의 혈세를 들여 교육문화과의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잘못된 점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말고 개선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받아들여 추후에 잘못이 생기지 않게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오승경 의원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졸업 후 관내 중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줄고 있다”며 “이로 인한 인구 유출이 심각하니 지평선 학당에 중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설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문순자 의원은 “선암 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당월저수지 및 냉굴 등과 연계해 명소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금산사 주차장에 여자 화장실 칸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체육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이병철 의원은 “현재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에는 체육시설 인프라가 너무 부족하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정책을 수립하는 적극 행정을 실시해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진흥과 소관사무와 관련해 ▲이정자 의원은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사체처리기 지원사업을 철저히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현대화 시설이 되지 않은 축사에도 소독 및 약품 지원, 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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