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계화파출소는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연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음성인식 및 분석 기술을 이용, 얼굴 인식 변환을 통해 피해자들의 가족이나 지인들의 음성이나 안면까지도 조작해 많은 시민이 전화금융사기에 당하는 현실을 강조하고 단순히 음성과 영상통화를 믿고 돈을 송금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또한, 과거 단순한 문자를 통한 범죄에서 요즘같이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근 사례 및 그 예방요령 등을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석윤 계화파출소장은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 및 관련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 협력 치안이 중요하고, 계화파출소 또한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 강화를 통해 안전한 계화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