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관, 인정이 흐르는 ‘우리마을 김장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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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회복지관, 인정이 흐르는 ‘우리마을 김장잔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1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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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회복지관(관장 정훈)은 지난 21일, 검산동 주공아파트 주민과 함께 ‘우리마을 김장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검산 주공 입주민 40세대가 각 가정에서 삼삼오오 모여 김치를 담그고,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이웃 간의 정을 꽃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잔치를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단체(김제로타리클럽, 김제단야로타리클럽, 상우산업개발, 두리반, 전북은행 김제점 등)의 손길이 더해져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김장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여, 79)은 “이렇게 옆집에 사는 이웃에게 김치를 담가주니 뿌듯하고, 이웃끼리 왕래하는 이 시간이 뜻깊다”고 말했다.
정훈 관장은 “앞으로도 인정이 흐르는 마을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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