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 민원실 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현장 시연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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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민원실 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현장 시연회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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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민원실 화장실에 전국 최초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을 위한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디지털 활용 현안해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및 불법기기 점검 의무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상벨 및 불법카메라 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범사업 일환으로 전주덕진경찰서 민원실 화장실에 설치했으며, 공모사업 사업주와 함께 시연회를 개최해 시스템의 효과를 보여주고 현장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 참여를 통해 시스템의 오류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좀 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연말까지 전주 다중운집시설인 전주역,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권현주 서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공중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 효과 및 탐지시스템 구축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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