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2023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제안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방안 제시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9월까지 약 5주에 걸쳐 진안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책제안 보고회에서는 진안군에 산재한 산림치유시설을 활용한 사업개발과 어린이 전용 산림 레포츠 시설 구축, 초고령화 사회 특성을 반영한 노인친화형 공동(임대)주택 건립, 부귀 메타세쿼이어길 관광자원화 등 의미 있는 제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으며,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제안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안들도 다수 보고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할 방향과 사업들을 직원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고, 또 정책제안에 녹여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발굴된 제안들은 심도있게 검토해 사업추진으로 꼭 이어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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