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읍 풍숙영 씨가 지난 22일 ‘제11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효도대상을 수상했다.
남편으로부터 나의 천사라고 불리우는 풍숙영 씨의 삶의 태도는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을 숙연케한다.

중증장애인 남편과 연로한 시어머니, 미혼의 시동생까지 함께 생활하며 가정경제까지 책임지는 변함없는 천사로 칭송받고 있다. 
한편,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완주군지회 주최, 전북연합신문사 주관,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주시, 전북경찰청이 후원한 효도대상은 평소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