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28일 이서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주제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는 수강생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은 통기타, 댄스스포츠, 민요, 난타, 고고장구, 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사물놀이 공연으로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이서면에서 진행 중인 10개 프로그램팀 모두 공연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박용웅, 안창민)까지 알찬 구성으로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윤택성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1년 동안 배워온 배움의 결과를 선보이며, 주민들 서로 단합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0기를 맞이한 이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서 한밤의 어울림 축제, 향어축제, 달집태우기 행사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2023년 청주에서 추진된 전국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사물놀이와 통기타팀이 본선 진출해 두팀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