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적어 새벽배송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중소도시의 소비자들도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다.
새벽배송 서비스는‘전날 밤 10~12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전까지 배송해주는 온라인 장보기서비스’를 말한다.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중소도시의 경우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일반배송과 달리 새벽배송이 제공해주는 편익이 크기 때문에 서비스 미제공 지역 소비자들의 이용 의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 의향이 있는 이유로는 장보기가 편리해질 거 같아서와 긴급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 이용할 수 있는 선택폭이 넓어지고 대도시와 같은 높은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어서라고 말한다.
새벽배송은 밤늦게 주문해도 아침 일찍 받아볼 수 있고 장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용자 대부분은 새벽배송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
만약 집 근처에 있는 대형마트 점포를 활용하여 새벽배송이 제공될 경우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모두가 ‘그렇다’고 했다.
온라인과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새벽배송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의 소비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 계류 중인 관련법이 조속히 통과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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