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 열려..기금사업 심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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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 열려..기금사업 심의 등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3.1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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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4일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및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했다.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회의에선 내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또 그간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금사업 중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노형수 고창부군수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고창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투명한 기금운영을 통해 기부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액 세액공제 금액인 10만원 기부자가 집중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역발전이라는 1석 3조의 장점이 적극적으로 홍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 지역발전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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