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원광대와 함께 하는 H미래모빌리티 캠퍼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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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원광대와 함께 하는 H미래모빌리티 캠퍼스 인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11.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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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원광대학교, 익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등이 산학협력 차원에서 함께 하고 있는 H-미래모빌리티 캠퍼스 특별강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진행 중인 이 특별강의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에게 현장감 있는 산업 트랜드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준다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다.

현대 산업의 모든 기술이 총망라된 기술집약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어느 산업 분야보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자동차기업 현직 경영인이 현업에서 피부로 느껴온 생생한 얘기를 들려주고 있어 젊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원광대 학생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강의 내용 전달을 위해 강의장도 현대자동차가 대형버스를 기반으로 특별제작한 모바일오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산업계가 주력하고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와 전동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등 4대 트랜드 가운데 모빌리티 기반의 교육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안팎으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산학협력을 위해 특별강사로 나선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은 이 같은 급변하고 있는 세계 시장 흐름을 원광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석유 등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에너지 세대 교체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 전라북도는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미래 산업사회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원광대학교, 익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H-미래모빌리티 캠퍼스 특별강의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이 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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