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 청소년 선도·보호기간 집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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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 청소년 선도·보호기간 집중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3.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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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대학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 일탈과 범죄 노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기간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학교전담경찰관은 교육청,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순찰과 안전지도 강화로 비행을 사전 차단하고 편의점·술집 등 업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신분증 확인 등 홍보·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학교전담경찰관·교육청·학교 교사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내년 2월까지 동계방학 졸업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선도 활동을 추진하며 이 기간 중 발견된 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중독성 범죄(마약, 도박)와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한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김한곤 서장은 “수능 종료 후 자칫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만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예방·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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