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체험관 확장 이전, 방문객 발길 잡는다
상태바
전주공예품전시관 체험관 확장 이전, 방문객 발길 잡는다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3.12.03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체험관이 30여종의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기존 안쪽에 위치해 있던 체험관을 도로변 쪽 사무실로 확대 이전하는 등 새롭게 단장, 방문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확대 이전으로 전주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섬유, 목, 부채, 한지, 전통장신구, 자개 등 6개 분야 30종의 공예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예체험은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최소 20분부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은 △‘섬유 공예’매듭 가방 만들기 △‘한지공예’육각 과반 만들기 △부채체험 만들기(접선, 단선) △전통장신구 만들기(오죽안경줄, 마스크줄, 자개브로치) 등 다양하다.

 특히 차별화된 체험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장인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는 △채상(원형 컵받침) 소반 만들기의 무형문화재 협업 프로그램이 주목을 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문화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jeonjucraft.or.kr) 또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체험관(063-281-1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