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의 하모니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최종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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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의 하모니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최종발표회 성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3.12.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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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은(대표이사 김세만) 지난 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졸업단원과 함께하는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약 45명의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단원들은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ost 등 대중적이고 친근한 영화음악을 주제로 총 10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 400여 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14년 차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도전과 성장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졸업단원과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 단원들이 한데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는 졸업단원 초청 연주회로 구성됐다. 

특히 협연자로 출연한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1기 졸업단원이자 현재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클라리넷 전공으로 연주자의 꿈을 펼치고 있는 오선미 양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은 익산 음악의 미래를 확인한 의미 있는 무대였다. 
 
더불어 문화예술교육 선순환 구조 실현에 앞장서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취지를 살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1인 1핫팩 나눔제’가 함께 운영됐다. 언니, 오빠를 응원하러 온 아이들이 핫팩을 기부하며 공연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4기 졸업단원이자 현재 공주사대 음악교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고예인 양은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음악교사라는 비전을 나에게 선물해 준 꿈의 오케스트라는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익산의 이번 연주회는 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이프시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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