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영등도서관은 ‘소원을 말해봐, 새해 소원과 새로운 다짐’이라는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실에서는 소원 나무행사를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이 내년 소망들을 엽서에 작성해 소원 나무에 걸며 각자의 각오에 동기를 부여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소원나무 행사는 지난해 33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하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이용자는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생겨서 좋았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며, “많은 도서관 이용자가 바람을 적어 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올해도 열심히 달려온 모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고, 메시지에 담긴 희망과 바램이 새해에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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