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죽산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하여 ‘결식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나눠주기’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한 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기초수급대상자, 중식지원 대상자 등 결식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식습관을 가르치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하고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와 교사가 연합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는 6일에는 죽산초등학교 학생 68명, 13일에는 만경중학교 49명에게 주먹밥과 식혜를 등교시간에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 홍보와 더불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정착화 시키고 김제시 청소년들의 건강과 효과적인 학습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추후 지역 연계를 통하여 아침밥 먹기 정착화를 유도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