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8일 금산면 신평마을 등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산면은 특성상 고령화로 인해 보행자, 전동휠체어, 이륜자동차, 자전거, 경운기 등 교통약자에 대한 야간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금산파출소 김전욱 파출소장은 12월중 순찰 근무시 보안등 점검으로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 자체 계획을 수립해 관내 주요 도로변 고장난 보안등 20여개를 즉시 수리하도록 조치해, 훨씬 밝아진 보행 여건으로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금산파출소에서는 주·야 순찰근무시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 골목길까지 찾아가 전동휠체어, 경운기에 반사지 부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록 김제경찰서장은 금산파출소의 보안등 점검 및 반사지 부착 등 안전 활동을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교통·지역경찰 등 김제경찰 모두가 총력을 다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아울러 김제시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