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비상구 등 차단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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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소방시설·비상구 등 차단 근절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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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판매, 의료, 노유자, 교육연구, 숙박, 문화집회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폐쇄·차단 행위 근절에 나섰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피난통로로 이용되는 ‘생명의 문’으로써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다중이용업소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폐쇄·차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거나, 비상구, 복도, 통로 등에 물건을 적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발생하곤 한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 주기를 당부했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차단하는 행위,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이다”라며 “관계인의 소방·피난시설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으로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국민에게 포상하는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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