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署, 교통사고 잦은 지점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고 예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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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교통사고 잦은 지점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고 예방 효과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1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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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서장 김영록)는 12일 김제 백구면 소재 21번국도 상 학동교차로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시설 개선을 시행한 학동교차로(김제→전주방향)는 1일 평균 5만여대 이상이 통행하는 국도 21호 자동차전용도로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이다.

학동교차로(김제→전주방향)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대부분의 원인은 국도 26호(번영로)에서 전주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로 급하게 합류하는 차량으로 인해 군산·익산에서 전주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들이 급 정거, 급 차로 변경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제경찰서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에서는 지난 11월 말부터 도로관리청인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수차례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고 심층적인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가속차로에서 본선으로 연결되는 차로에 규제봉을 연장해 급차로 변경을 예방했고 가속차로 색깔유도선과 우합류 주의 안전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 경각심과 운전자 시인성 향상에 중점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
김영록 서장은 “이번 학동교차로 교통안전 시설 개선은 향후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학동교차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은 우합류 구간에서 교통사고 발생에 주의하고 가속차로에서는 색깔유도선을 따라 충분한 가속 후 본선으로 진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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