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숙) 회원들은 아름다움을 키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12월13일 부안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과 농협앞 마당에서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 농가주부모임 회원 80여명은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우리농산물로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한 청국장, 두부 및 묵, 짱아치, 떡국떡, 떡볶기떡 등을 판매하여 참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참 맛과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선물하였으며 판매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하여 지난12월8일부터 청국장과 올갱이묵. 도토리묵을 정성 드려 만들었으며 당일에는 따뜻한 소머리국밥을 오신 손님들에게 드렸으며, 부안읍 봉덕리 조점이 회원은 “처음 바자회를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행사에 참석을 하였는데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에 청국장을 띄우고 고객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이 행사 외에도 지난 11월8일에는 600여통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였고, 독거노인에 밑반찬제공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을 위해 봉사에 앞장을 서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께 감사드리고 우리농협도 더 많은 나눔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