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지난13일 오후 전당 야외마당에서 ESG 환경경영 실천과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고, 1회 용품 줄이기 운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한국전통문화전당 직원들은 전주 한옥마을과 구 원도심 일대를 돌며 친환경소재로 제작된 다회용(리유저블) 컵과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핫팩을 나누어 주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한국전통문화전당 인근 카페 10여 곳을 방문, 친환경 다회용 컵을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의 감소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당은 한편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사회 환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탄소 저감, 친환경 제품 사용, 더불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공기관의 책무를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