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장 대폭 확대해 ‘맘껏사랑힐링팜’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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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장 대폭 확대해 ‘맘껏사랑힐링팜’ 활성화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12.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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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의 경험을 가진 농장주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도심 내 특색있는 ‘맘껏사랑힐링팜’을 조성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전북은 본디 농경 생활이 발달한 지역으로 공업용 접착제 냄새하고는 거리가 먼 지역이다. 산업사회 열차에 올라타지 못해 인구는 줄고 젊은 인재들이 고향을 등지고 타향살이로 전전하고 있다. 

이번 용정동 ‘레인보우팜’과 전미동 ‘힐링 함엔’에 이어 전주시민을 위한 세 번째 치유농장이 원동에 들어섰다고 한다. 비단 지역민을 위한 ‘맘껏사랑힐링팜’이 아닌 전국 치유농업을 원하는 이들의 안식처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은 기후변화로 인해 공업도시의 민간생활이 말이 아니다.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암이 발생하고 인간의 수명조차 단축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맘껏사랑힐빙팜’조성에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즉 ‘새로 피어남’이라는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어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누구나 새로운 발견을 경험하고 치유하기 위해 많은 참여자가 있어야 한다. 지금은 병원에서 고질병으로 밝혀진 질병에 대해 ‘자연치유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은 본디 물에서 나왔기에 자연의 살기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없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압화 꽃으로 자신의 이름 표현하기, 씨앗을 심고 자신의 성씨와 가족 생각해보기,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특징을 이해하며 가족의 특징 연결하고 인정하기, 허브와 약용작물의 효능을 알고 자신의 가치 찾아보기 등 가정과 사회에서 자기 존재감 향상과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갖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북도민들의 사랑과 많은 이용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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